m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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큥큥 뛰어다녀 2016. 7. 25. 16:00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어제는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당. 엑소디움!

솔직히 조금 오래할거라고 예상하고 기대하고 갔거든요. 생각보다 너무 조금해서 조금... 실망했어요. 완전 마지막은 아니지만, 이번주의 마지막이었잖아요. 그래서 뭐 4시간 정도 바라고 왔는데, 토요일 보다 몇 분 더 적게했다는 말을 듣고 충격에 도가니탕...


물론 더 오래한다는걸 원하고 간건 아니구, 그냥 그때 티켓이 있어서 간것뿐이에요.


원래 저 3층에 38구역이었는데, 진짜 엑소 콘서트는 할때마다 느끼는건데 좌석을 위한 콘서트 같아요. 다른 날은 어땠는지 모르겠는데, 어제만은 진짜 스탠딩은 본무대만을 위한 곳이고, 좌석은 팬서비스를 위한 곳이랄까? 그랬어요.

그래서 저는 제일 좋은 곳이 2층 앞열 쪽 같았어요. 3층은 두세번? 밖에 없었고, 3층보다는 스탠딩이 훨씬 낫죠. 전체적으로 잘보이니까. 

그래서 저는 아무튼 38구역이었는데 a구역에 백현이가 많이 온다는 얘기를 듣고 바꿨죠. 교환했어요.


근데 이게 뭐람... 백현이는 진짜 중간에 제일 많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꼬깔콘 할때 정말 가까이에서 봐서 지릴 뻔했지만.. 

찬열이가 가장 많이 온 것 같았어요. 종인이가 어제 무대에 못선대신 찬열이가 많이와준것 같았어요. 진짜 백현이가 많이 안와서... 누가 백현이 a구역 놀이터라고 했어!!!


6일 다가면서 하루는 저기, 하루는 요기, 이렇게 하면서 콘서트 투어하면 정말 즐거울텐데... 그럴 여유가 없네요. 

서울만 살면 가능할텐데... 그리고 사진도 좀 용기내서 찍어댈걸그랬어요... 소심하게 타이밍만 엿보다가 마지막에 단체샷만 찍고왔네요 ㅠㅠㅠ 

단체샷이 줌 하나도 안땡겼는데 엄청가까웠어요. 마지막에는 애들이 본무대 쪽에 있었으니깐. 그리고 돌출무대에서 많이 해요. 


요약해서 말하자면 2층 앞열이 최고!


설렘주의 마지막화를 내고싶은데, 수학숙제를 너무 안했어요... 그리고 오랜만에 롤이 너무 하고 싶어서 ㅠㅠ 맥인데도 그냥 받아버렸어요하핳... 


비지엠은 어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트랜스포머! 제가 젤좋아하는 나비소녀를 안해서 너무 아쉬웠네요 ㅠㅠㅠ 엘도라도도.. 근데 경수인가, 민석인가.. 하루지났는데 벌써까먹었어!!! 엑소루션때 엘도라도라면 엑소디움은 라이트세이버라면서.. 근데 고거인정!

트랜스포머 앞에 찬열이 영어 진짜 젤맘에으든다러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