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 2/Daily Love (中) 썸네일형 리스트형 [변백현 빙의글] Daily Love 04 Daily Love 04. 혹시 감정에 휘둘리는 야자 때 그 일이 있는 이후로 변백현과 사적인 자리에서는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다시 야자 감독이 오기 전에 사이를 풀어야 할 것 같은데, 이게 나 때문도 아니고... 도대체 왜 내가 고민하고 내가 풀 생각을 해야 하는 지 모르겠다. 정작 변백현 본인은 아무 생각도 없어보이고, 충독적으로 한 행동이 분명할 텐데... 갑자기 과거 회상이라도 한 건가... 무슨 생각으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난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았다. "oo 쌤도 커피 드려요?" "아, 아니요. 괜찮아요." 커피의 쓴 맛을 딱히 좋아하지 않는 터라 종인 쌤에게 괜찮다 거절을 하고 멍하게 있다가도, 다음 수업을 준비해야 할 것 같아 교과서를 꺼내 어디까지 했었더라, 하고 책장을 넘기며..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